Equinix, HP 엔터프라이즈 GreenLake 솔루션 국내 선보인다

솔루션 도입의 진입장벽 낮춰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가속화 지원

Chris Jang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선택하고 있다. 이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편리함,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 및 통제 가능성이라는 이점을 모두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향은 2024년까지 기업의 90%가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채택할 것이라는 IDC의 예측과도 맞닿는다. 한편 Equinix가 Global Interconnection Index(글로벌 상호연결 지수, GXI) 최신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 예측한 바와 같이, 2022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상호연결 대역폭을 차지하는 부문이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부문일 것이라는 것과도 상응한다. Equinix는 아태지역의 클라우드 및IT서비스 부문 대역폭이 2022년에 914Tbps에 이를 것이며, 이는 다른 모든 지역의 클라우드 성장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데 있어 높은 초기 자본 지출 때문에 부담감을 종종 느끼기도 한다. 충분한 전력과 수용 공간을 마련하는 것 또한 종종 발견되는 장애물이다.

HPE (Hewlett Packard Enterprise,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의 클라우드 진입장벽을 낮추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상용 솔루션인 HPE GreenLake(HPE 그린레이크)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HPE 하드웨어를 위해 필요한 만큼 용량 증설이 가능한 온디맨드 용량을 제공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경제성, 온프레미스 IT 인프라의 보안 및 성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올해 초 호주,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에서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는 HPE GreenLake가 서울 상암동에 있는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IBX®) 데이터 센터 SL1에서 제공된다. 종량제 과금 체계로 제공되는 HPE GreenLake 솔루션은 Equinix Cloud Exchange Fabric™(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패브릭, ECX Fabric™)을 통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안정적이고 온디맨드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프로비저닝 및 관리할 수 있다.

HPE GreenLake 솔루션은 아래와 같은 다양한 이점을 기업에 제공한다.

  • 출시 시기 단축HPE GreenLake 솔루션은 HPE 하드웨어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로드를 선탑재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나 번들 서비스에 프라이빗 상호연결을 선 프로비저닝하는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한다. 즉, 기업은 여러 서비스 제공업체과 하드웨어를 프로비저닝하거나 연결을 설정할 필요가 없어지며, 클라우드 통합과 마이그레이션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진다.
  • 관리 편의성HPE는 클라우드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구축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운영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관리와 함께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보안, 신원 관리, 네트워킹, 백업 및 복구 서비스도 포함된다.
  • 설비 투자 비용 절감 HPE는 벤더 관리를 간소화하기 위해 모든 관리 내용을 통합하고 월별 비용을 부과한다. 기업은 하드웨어, 공간 및 전력, 소프트웨어 및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한 번들 IT 비용을 종량제 모델로 바꿀 수 있으며, 온디맨드 방식의 유연성과 확장성까지 누릴 수 있다.
  • 퍼포먼스 향상HPE GreenLake 솔루션은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에서 운영되어 지연 시간(latency)에 민감하고 높은 대역폭의 데이터 트래픽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때, ECX Fabric은 1,000분의 1초 미만의 지연 속도(sub-millisecond latency)로 최대 100Gbp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 정보 보안 Equinix IBX 데이터 센터에서 호스팅되는 단일 테넌트 아키텍처는 프라이빗 연결을 통해서만 정보 전송이 가능하므로 향상된 정보 보안성을 제공한다.

2019년 8월 설립된 한국 첫 데이터 센터인 SL1은 2020년 1분기에 Equinix Cloud Exchange Fabric™(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패브릭, ECX Fabric™)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상호연결(software-defined interconnection) 서비스로, 모든 기업이 자체 분산형 인프라와 Platform Equinix 내 1,800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CX Fabric을 통하면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등과 같은 세계 최대 네트워크 서비스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연결 가능하다.

Equinix 및 HPE GreenLake 솔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ris Jang
Chris Jang Country Manager, Equinix Korea